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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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 동향 조사_한국은행경제에 대한 간단한 생각 2022. 7. 26. 00:25
매월 한국은행에서 발간되는 소비자 동향 조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자료에서 크게 세 가지를 살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① 전반적인 소비자 심리 지수 동향 → 전반적인 소비 시장 흐름은 판단할 수 있습니다. ② 경제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 경제상황에 대한 나만의 관점에 사로 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참고해야 하는데, 경제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지표가 가장 검증된 자료라 생각됩니다. ③ 기대인플레이션 동향과 이에 대한 응답 분포도 → 모든 자산 가격은 인플레이션율에 기반하여 움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대인플레이션율의 현재 상황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참고해야 합니다. [출처: 한국은행 '22년 6월 소비자 동향조사]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기대가 전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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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정말 부동산 시장에 악재 요인인가?카테고리 없음 2022. 7. 25. 00:22
최근 금리로 인한 이슈로 인해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장기적 하락 시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시각이 퍼지고 있고, 각각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람들의 다툼도 자주 보이는 형국이다. 또한, 이런 시국일수록 고금리 시장을 근거로 하여 경기 침체에 대한 훈수를 두며, "집값 하락"을 외치며 현금 Keeping에 대한 의견들이 많이 보인다. 개개인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긴 역사를 통하여 보면 지금의 조정장은 길게 가지 않을 것 같다. (지금 뉴스를 봐도 깡통전세, 경기 침체, 집값 하락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보이는 형국이다.) 금리가 정말 집값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에 앞서, 개인적으로 과거의 경제 확장과 침체 국면의 Cycle에서 나타난 ① 전체적인 현황 ② 실제 자산 가격 흐름을 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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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리율은 무엇일까? Feat. WTI원유 레버리지(삼성, 신한 등)경제에 대한 간단한 생각 2020. 4. 7. 15:49
요즘 원유를 기반으로한 파생상품들이 인기가 많고,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 같다.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미국 들 간의 자국 산업 펀더멘탈을 지켜내기 위한 이해 충돌에서 비롯된 감산협의, 노드스트림 이슈 등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된다. 그리고 삼성, 신한 WTI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들의 '괴리율'이 커서 무섭다는 말이 나온다. 평소 원자재에 관심이 많고, 이쪽 분야의 투자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서 한 번쯤 정리를 해보고 싶어서 그냥 몇 글자 끄적여 본다. 괴리율이란? => 선물가격과 이론가격 사이의 간격이 얼마나 벌어져 있는지를 나타낸 지표와 같다. 이 식만 보면 나같이 문과출신들은 바로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ㅠㅠ(무시하는 발언 아님을 정정하고~) 현재 쌀 가격이 2,000원이라면 당장 다음날의 가격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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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 지수에 대해 알아보자경제에 대한 간단한 생각 2020. 4. 6. 23:53
최근 다양한 경제 지표를 보면서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읽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VIX지수를 보는 것도 중요하기에 한 번 가져와서 짧게 정리를 해볼게 VIX지수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되는 S&P500 지수 옵션 가격의 향후 30일 동안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똭!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로 증시 지수와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1)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다 -> 투자 위험의 감소하기 위한 헷지를 위해 투자자들의 옵션 수요가 증가한다. -> 옵션 가격의 위험 프리미업이 오른다 -> VIX 지수가 올라간다. => VIX 지수가 최고치에 다다르면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는 엄청 불안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래서 '공포지수'리고도 표현된다. "시장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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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국제 주가 지수 하락&국채 수익률의 변동을 통한 시그널경제에 대한 간단한 생각 2020. 2. 29. 12:35
코로나 19는 세계 2차 대전 이후의 가장 빠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매도의 움직임이 너무 빨리 이뤄지고 있다. 2월 19일 자 500개의 대형 기업의 주식을 포함한 지수인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소식과 더불어서 1주일의 시간이 흐른 뒤, S&P500는 약 12.5%의 가치가 감소했다. 이러한 주가지수의 급격한 변동은 놀라울 따름이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시장은 2009년이래로 최고의 해였을 것이다. 이는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MSCI)인 세계적인 투자자들이 투자시 참고하는 세계 주가지수는 약 24%가 올랐을 정도였다. 코로나 19 터지기 전의 글로벌 주식시장은 자본의 유동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