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
유럽 경제를 뒤흔드는 코로나19와 이탈리아는 어떻게 될까?경제에 대한 간단한 생각 2020. 3. 18. 23:34
코로나나 이탈리아 전역을 휩쓸면서, 이탈리아의 법학자이자 제58대 총리인 주페세 콘테는 2차 세계 대전 이래로 최초로 이탈리아 전체를 외부로부터 폐쇄를 선언했다. 여기서부터 어떻게 이탈리아가 자국의 경제를 관리할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 주페세 콘테 총리는 돈을 어디서 빌릴지와, 유럽 기관들과의 소통을 어떻게 할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탈리아를 폐쇄함으로써 단기적으로 나타날 예후현상은 엄청난 경제 하락일 것이다. 왜냐하면, 내수시장은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소비가 위축됐고, 외부와 거래가 단절되면서 당장 기업들의 매출에도 비상이 켜졌을 것이다. JP Morgan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GDP는 이번 연도 1분기에 7.5% 하락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경제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
-
베어마켓은 뭐고? 불마켓은 뭐고? 딱! 정리간다잉경제에 대한 간단한 생각 2020. 3. 18. 18:13
요즘 주식시장이 아주 난리가 아니다. 흔히들 "베어마켓"이라고 많이 하는데, 이와 반대로 "불마켓"이라는 경제 시장 용어가 있다. 그래서 한 번 짧고 간결하게 정리를 해보려 한다. 1. 불마켓(Bull-market) - 황소는 싸움을 할 때, 머리의 뿔을 아래에서 위로 치받는 모습을 보인다. - 실제로 미국 금융시장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월스트리트, 한국 금융시장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여의도에는 큼지막한 황소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 여기에서 유래하여 일반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거나 상승이 예상되는 시장을 불(bull 또는 bullish) 마켓 - 주가가 20% 이상 상승한 상승장을 의미한다. 2. 베어마켓 - 곰은 싸움을 할 때, 앞발로 상대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는 모습을 한다. - 주가가 하락하..
-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는 지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어떻게 다르게 볼 수 있을까?경제에 대한 간단한 생각 2020. 3. 13. 01:28
어떤 충격을 겪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안할 때, 과거의 경험들을 고려하는 휴리스틱 한 방법을 쓰는 건 일반적이다. 코로나 19 사태가 터진 후, 많은 세계 정치인들과 투자자들은 지난 2주 동안 금리 인하, 항공권 제한, 생산 중단 등과 같은 특단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대처의 배경에는 2007-2009년에 겪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들이 파산하면서 시작된, 미국만이 아닌 국제금융시장에 신용경색을 불러온 연쇄적인 경제위기를 말한다. 출처: 위키백과)가 있다. 왜냐하면 상당히 비슷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첫째: 주식시장은 급격하게 하락했다. 둘째: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셋째: 미준에 의한 금리 인하가..
-
미국 은행은 저조한 현금 흐름을 과거의 행적에 따라 대처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경제에 대한 간단한 생각 2020. 3. 6. 02:56
2007~2009년, 주택담보대출 등 높은 부채를 감당하기 못해서 타진 러먼 브라더스라는 큰 은행이 붕괴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자를 갚지 못함과 더불어 기업 및 국가 간의 현금 흐름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러한 문제의 원흉에는 미국 은행들이 있었다. 최근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는 양상의 띄고 있고, Pandemic(전 세계 유행병)이라고 지칭되고 있다. 이러한 여파로 인해, 중국, 한국 등에 있는 많은 공장들이 생산을 중단하고,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제조업, 유통업 등이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은 임금, 대출 이자의 위험성에서 벗어나려 할 것이다. 계약직이나 프리랜서로 활동한 경제활동인구는 제대로 된 임금을 받지 못할 것이고,. 받아내야 할 주택담보대..
-
코로나19&국제 주가 지수 하락&국채 수익률의 변동을 통한 시그널경제에 대한 간단한 생각 2020. 2. 29. 12:35
코로나 19는 세계 2차 대전 이후의 가장 빠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매도의 움직임이 너무 빨리 이뤄지고 있다. 2월 19일 자 500개의 대형 기업의 주식을 포함한 지수인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소식과 더불어서 1주일의 시간이 흐른 뒤, S&P500는 약 12.5%의 가치가 감소했다. 이러한 주가지수의 급격한 변동은 놀라울 따름이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시장은 2009년이래로 최고의 해였을 것이다. 이는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MSCI)인 세계적인 투자자들이 투자시 참고하는 세계 주가지수는 약 24%가 올랐을 정도였다. 코로나 19 터지기 전의 글로벌 주식시장은 자본의 유동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