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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홍수 속의 새로운 경제 체계와 염두해볼 것들데이터 경제(Data Economy) 2020. 2. 23. 00:24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도플갱어들이 존재하고, 세상을 점차 지배하려 한다. 바로 데이터이다. 비행기 엔진, 풍력 발전용 터빈이나 다른 부품들의 복사가 점차적으로 복제(Copying)가 쉬워지고 있다. 가상의 공간에서 크고 작은 것들이 엄청난 양들이 같은 것들을 반복하여 양산할 수 있다. 사람이란 존재조차도 복제된 자아를 온라인 상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NFC(National Football League)는 모든 선수들에 대한 가상의 아바타를 디자인하려 한다. 이러한 현상을 쉽게 풀어서 얘기하면 '데이터 페르소나'라고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디지털 쌍둥이는 본래 것의 복제와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실물적인 것들에 대한 센서 기술과 무선상의 연결이 점차 상용화되면서 생산되는 데이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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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바라보는 데이터 사회데이터 경제(Data Economy) 2020. 1. 5. 14:01
최근 컴퓨터와 전자기기의 괄목할만한 기술 성장덕분에 음성인식 기술 시장도 뒤따라 커지고 있다. 미국 IT전문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2029년에는 이 시장이 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스마트 스피커를 쓰는 사람들은 한정된 기능와 부족한 성능 때문에 실망을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상황은 조금 다른 듯 하다. 스마트 스피커의 성능과 범용성, 활용성, 효율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보다 발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단적인 예를 들어보자. 최근 구글은 스마트폰 픽셀4와 페이스북이 발표한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는 가까운 미래에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등에 필요한 IoT 기술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