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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3월 9일 꽃: 낙엽송 #대담
    꽃말 에세이 2020. 3. 10. 01:21

    낙엽송

    꽃점

    "사랑과 용기가 넘치는 당신은 한 번씩 대담한 일을 해서 주위를 놀라게 한다.

    이러한 대담함은 철저한 계산에 의거한 것이고, 대부분 성공의 길로 간다.

    생활력이 있고, 놀기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절실히 찾아다니는 낭만적인 면도 있다."

     

    꽃말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음을 불현듯 느낄 때는, 내가 그냥 연락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인 듯하다.

    누군가와 친해지고 편해지면 처음 서로에게 보였던 배려는 당연한 것으로 인식이 되기 십상이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은 '친구라면 이렇게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연인이면 이렇게 해야 하는거 아니야?', '가족이라면 이렇게 해야 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처음에 배려였던게 당연시되면 나도 모르게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왜곡된 주인의식을 가진다.

    내 주관이 우선이고, 내 판단이 근거가 되는 것이고, 상대방의 입장과 의견은 뒤로 밀려난다.

     

    '내가 옳다.', '내가 우선이다.', '내가 편해야 한다.' 하는 이기적인 생각은 말자.

    사람들은 나를 떠날 준비를 할 것이다.

     

    한 번쯤, '내가 옳다'라는 생각을 할 때,

    '내가 옳지만, 상대방은 아닐 수도 있겠네? 그럼 한 번 물어보자.'라는 상대방을 먼저 떠올리자.

     

     관계의 온도를 차갑게 하지 않고, 따듯하게 데우기 위해서

    '나'라는 이기심을 버릴 대담한 용기를 키우자

     

    인생의 주인공은 '나'가 될 수 있겠지만,

    정말 오로지 '나'만이 인생을 살아가고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

    행복을 나누기 위한 소통의 기회는 저만치 멀어져만 가고, 고독과 이기심만이 곁에 머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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