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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말, Language of Flower,9월 10일, 흰색과꽃(China Aster)
    카테고리 없음 2019. 9. 11. 01:06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가 바빠서, 9월 11일 넘어가는 새벽에 

    9월 10일의 꽃말을 들고  왔네요..ㅠㅠ

    거두절미하고 오늘의 꽃은 흰색과꽃(China Aster)라는 꽃이라고  해요.

    출처:http://today.co.kr/g5/bbs/board.php?bo_table=h854bhtku8&wr_id=139

    보기만해도  마음이 깨끗해지는 꽃이에요 ㅎㅎㅎ

    아름다운 모습과 마찬가지로 꽃말 또한 아름다워요!!!

    꽃말은 "믿는 마음"(Believe, Trust heart)라는 뜻이에요.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고, 누군가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인 듯 해요.

    사람은 하루를  살다가도 사람에 치여, 에 치여서, 타인으로 부터의 시선에 치여서

    '나'라는 모습을 이따금 잊고 사는 듯 해요.

    출처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TWEY&articleno=397&categoryId=16&regdt=20150910104254

    제가 직장에서 하루의 시간을 다 쓰고, 집에 오면 한 번씩 이런 생각을 해요.

    나는 '무엇'을 위해 오늘 하루를 버텼지?

    나는 '왜' 타인의 시선과 행동에 신경을 쓰고 있지?

    나는 '어떻게' 이러한 잡념으로 부터 벗어나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까?

     

    사람들은 한 번씩 '나'보다는 '남'이라는 말을 하며 

    배려하고 희생하고 헌신하는 행동을 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이런 선행 속에서도 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덜 가질까요.

     

    하루를  돌아보면,  내가 '나'를 위해 무언가 자신있게 "3가지"정도  했다!!!

    라고 자신있게 손을 들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 될까요?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나를 위해 안아주고, 나를 위해 믿음을 주는 것

    이러한 생각을 하루 중 조금이라고 한다면 자신에게 믿을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인거 같아요.

     

    저는 과거, 저 자신에 대한 배려심이 없었어요.

    남을 위해 봉사도 해보고, 남을 위해 아파도 보고, 남을 위해 제 씀씀이를 아끼지 않았어요.

    그런데, 정작 어린 저의 모습은 뚱뚱하고, 항상 의기소침해있었어요.

     

    그러다 최근 깨달았어요. 나를 위해 단 세 줄의 문장만 적을 수 있다면,

    그 날의 마무리를 나를 위해 오롯이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는 걸.

     

    흰색과꽃의 꽃말의 "믿음"은 타인의 향한 믿음이 될 수 있지만,

    가장 유념해야 하는 것은 나를 얼마나 믿고, 믿어주고, 믿을 수 있는지를

    단 몇 문장의 글로 한 장의 종이 위에 쓴다면 그 날 하루만큼은 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선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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